솔직히 저는 미세먼지 나쁜 날에도 러닝을 나가는 게 건강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찾아보고 나서야 그게 오히려 폐에 더 큰 부담을 주는 행동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태어나서 단 3년 만에 폐가 잿빛으로 변한다는 사실, 그리고 평생 단 한 번도 폐를 청소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이 저를 꽤 오래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미세먼지가 폐를 망가뜨리는 방식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미세먼지 경보가 뜬 날 마스크도 없이 러닝을 나간 것입니다. 밖에 나가면 공기가 뿌옇고 목이 칼칼한 느낌이 드는데도 '운동은 해야지'라는 생각에 그냥 뛰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러닝을 하면 호흡량이 평소보다 훨씬 증가하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코가 해주는 필터 기능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게 문제..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은 75~100mg입니다. 그런데 메가도스 요법에서는 이 기준의 최대 180배인 18,000mg까지 섭취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처음 이 수치를 접했을 때 저도 눈을 의심했습니다. 신장결석으로 꽤 오랫동안 고생하면서 그 원인을 파고들다 보니 비타민C와 신장결석의 관계를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메가도스에 대해 제대로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메가도스, 권장량의 몇 배나 되는 걸까메가도스(Megadose)란 특정 영양소를 일반 권장 섭취량보다 훨씬 많은 고용량으로 복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비타민C 기준으로는 한국영양학회 권장량인 75~100mg을 훌쩍 넘는 2,000mg 이상부터 메가도스로 분류됩니다(출처: 한국영양학회).이 개념을 처음 대중화한 사람은 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화학..